증권 증권일반

한투證 "글로벌 투자 솔루션 강화"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7 18:10

수정 2026.03.17 18:09

JP모간자산운용과 업무협약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댄 왓킨스 JP모간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댄 왓킨스 JP모간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JP모간자산운용(JPMAM)과 투자 솔루션 및 글로벌 인사이트 확대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댄 왓킨스 JPMAM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JPMAM 글로벌 상품의 국내 판매 확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한국투자증권 개인 고객 대상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의 독점 제공 △투자 전략 관련 정기 의견 교류 △리테일 고객 대상 행사 공동 개최 △한국투자증권 현지법인 사업 확대 관련 협조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양사 파트너십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왓킨스 대표가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김 사장과 국내 투자자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사업 방향이 구체화됐다.

지난 9일부터는 월지급식 구조의 'JP모간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단독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전날까지 리테일 자금을 약 812억원 끌어 모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성장주, 채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금융상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JPMAM은 세계 최대 금융그룹인 JP모간체이스그룹 산하의 자산운용사다.
전 세계 약 4조2000억달러(약 6300조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은 물론 부동산, 인프라, 사모·헤지펀드, 멀티에셋, 상장지수펀드(ETF)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비즈니스 영역에서 운용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김 사장은 "JP모간자산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시장의 우량 투자처에 참여하고 자산을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