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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남중국 관광시장 정조준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07:46

수정 2026.03.18 07:46

홍콩·선전서 K-관광로드쇼 참가
선전-경주 APEC 인연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중국 홍콩과 선전에서 개최된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중국 홍콩과 선전에서 개최된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경북관광을 홍보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중국 홍콩·선전 등 남중국 관광시장 정조준에 나섰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중국 홍콩과 선전에서 개최된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경북관광을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로, 홍콩과 중국 광둥성 선전의 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방한 관광 수요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남일 사장은 "홍콩과 선전은 중국 남부 지역의 핵심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방한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면서 "앞으로도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최도시 경주의 레거시를 적극 활용하고, 경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남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홍콩에서 열린 로드쇼에는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주요 여행사와 글로벌 OTA(온라인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관광상품을 비롯한 경북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250여명이 참석한 선전 로드쇼에서는 지역관광 설명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등 남중국 시장을 겨냥한 경북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공사는 2026년 APEC 개최지 선전과 2025년 APEC 개최지 경주 간 공통점을 바탕으로 현지 관광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APEC 레거시를 활용한 경북 관광 콘텐츠의 해외 관광시장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 APEC 개최를 계기로 한-중 연계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적극 제안하며 관광 교류 확대 가능성을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