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방위성은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에 연락관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란이 선박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일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신 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맹국 및 우방국과의 작전 등을 기획하는 부서에 연락관을 추가 파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자위대는 2002년부터 미 중부사령부에 연락관을 파견해 왔으며 현재는 1명이 주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등 동맹국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한 함정 파견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연락관 파견을 통해 미 측과의 조율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려는 입장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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