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 안전망 대폭 확대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08:22

수정 2026.03.18 08:50

단체 보험료 지원 시·군 15➝19곳 
단체 보험 지원 9305명으로 늘려
경기도가 법인 택시 ‘단체 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난해 15개 시·군서 올해 19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뉴스1
경기도가 법인 택시 ‘단체 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난해 15개 시·군서 올해 19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단체 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난해 15개 시·군서 올해 19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대상은 7061명에서 9305명으로 늘렸다.

도는 지난해부터 운수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단체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특례시 등 19곳 시·군이 참여한다. 방식은 법인 택시 회사가 단체 보험에 가입한 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운수 종사자 당 월 최대 2만원, 12개월간 보험료를 지원한다. 9000명이 넘는 이들이 개별 비용 부담 없이 상해 사망, 후유 장애, 입원비, 수술비 등 관련 보장 혜택을 누린다.


작년 대비 수혜 인원은 약 31.7% 증가한다. 도는 열악했던 법인 택시 노동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찬웅 경기도청 택시교통과장은 “장시간 운행으로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의 교통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의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