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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포착된 '멸종위기 담비'…"현존하는 숲속 최상위 포식자"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09:58

수정 2026.03.18 09:5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담비가 지리산 화엄사 계곡에서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리산 화엄사 계곡에서 담비를 목격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영상과 함께 올라왔다.

영상에는 황갈색 몸통에 검은 꼬리와 사지를 가진 담비 한 마리가 계곡 바위 사이를 민첩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담비는 족제빗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서식지 파괴와 밀렵 등으로 개체수가 크게 줄어 현재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주로 깊은 산속에 서식해 일반인이 목격하는 경우는 드물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면서 한 번도 못 봤는데 신기하다", "지리산에 이런 녀석이 살고 있었구나", "귀엽게 생겼는데 멸종위기라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생긴 건 귀엽지만 함부로 건드렸다간 큰일 난다", "현존하는 숲속의 최상위 포식자", "담비 서너 마리면 호랑이도 잡는다는 얘기가 있다"라는 댓글을 통해 귀여운 외모에 가려진 담비의 반전 포식 능력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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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