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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아파트가 11억' 우르르..27만명, 반값 주택에 몰렸다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08:41

수정 2026.03.18 08:41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투시도. GS건설 제공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투시도.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역대급 로또 줍줍으로 관심을 모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양평12구역 재개발)' 3가구 무순위 청약에 27만여명이 몰렸다.

18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전용 84㎡B 1가구(일반공급) 줍줍에 6만9609명이 신청했다. 청약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였다.

자료 : 청약홈
자료 : 청약홈

앞서 16일 실시된 전용 59㎡ 2가구 무순위 청약에서는 20만964명이 신청했다. 16~17일 진행된 3가구 청약에 총 27만573명이 접수한 것이다.



분양가는 전용 59㎡의 경우 8억5000만원대이다. 현재 해당 평형 실거래가는 1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는 11억7700만원대이다. 지난해 말 20억30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최대 9억원의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5층, 4개동 규모로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2023년 1순위 청약에서 1만9478여명이 신청해 평균 198.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무순위 1가구 19일, 불법행위 재공급 2가구 20일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