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영조와 숙종의 식습관을 반영한 디저트 6종과 궁중약차 1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올해 상반기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생과방은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있는 궁중의 육처소(六處所) 중 하나이며 '생물방' '생것방'이라고도 불렸다.
이번 행사에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영조의 다과상'과 '숙종의 다과상'이 준비됐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장수했던 영조의 다과상은 기력을 보하는 약차와 담백한 전통 한과류로 구성됐다.
행사 중 총 5차례(4월 20일, 5월 5일·8일·15일·24일)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과방'도 운영된다. 궁중다과와 함께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는 경복궁이 쉬는 매주 화요일을 빼고 회당 34명씩 70분간 하루 4번 진행된다. 참가는 추첨제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이달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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