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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교원창업기업 랩인큐브, 147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09:50

수정 2026.03.18 09:50

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숙명여자대학교는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 교수가 창업한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 랩인큐브(LABINCUBE)가 14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치 과정에서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제이케이피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 기업들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생분해성 의료소재 기업 메타바이오메드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새롭게 참여했다. 투자와 함께 랩인큐브와 메타바이오메드는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양사는 랩인큐브의 원천기술과 메타바이오메드의 제조 인프라를 결합해 고분자 필러 등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랩인큐브는 이번 투자를 통해 MOF(금속-유기골격체) 소재 기반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최 교수는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와 더불어 메타바이오메드라는 든든한 전략적 파트너가 합류하며 랩인큐브의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이 확인된 것"이라며 "이번 시리즈B 투자를 발판 삼아 MOF 기반 소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화학과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격차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랩인큐브는 202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MOF 소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바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