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가방 안닫는 '오픈백' 인기에 29CM 거래액 3배 '껑충'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09:53

수정 2026.03.18 09:52

브랜드 여밈(왼쪽), 브랜드 파흐탱 룩북. 29cm 제공
브랜드 여밈(왼쪽), 브랜드 파흐탱 룩북. 29cm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는 봄 시즌 가방 트렌드로 가방을 열린 상태로 두는 '오픈백'이 주목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픈백은 가방 지퍼를 완전히 닫지 않거나 덥개를 고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이른바 '언던 스타일'(Un done style)로 불리는 연출이 확산하면서 자석 클로저 등 열린 상태를 고려한 디자인이 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9CM의 숄더백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입구를 완전히 닫지 않고 연출하기 좋은 구조의 가방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다.



여밈의 '벨티드 보트 백'은 최근 15일간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237% 증가했고, 루에브르의 '바인 숄더백' 거래액은 같은 기간 251% 늘었다. 파흐탱의 '미오 백'은 발매 한 달 만에 12차 재생산을 기록했다.

여성 잡화 브랜드 아이백유어파든은 배우 채정안과 협업한 '스마일 컬렉션'을 29CM 단독으로 선보였다.
숄더백 앞 덮개가 U자 형태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29CM는 오는 25일까지 패션 유튜버 보라끌레르와 함께 데일리백 기획전을 진행한다.
보라끌레르가 선택한 봄 가방 10종을 최대 30% 할인한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