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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아람코 공급망 수혜로 1분기 영업익 87% 급증 전망…YG엔터, 빅뱅·블핑·베몬 3중 호재 [株토피아]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11:00

수정 2026.03.18 11:00

S-Oil, 사우디 아람코 공급망으로 원유 조달 안정성 확보 ▶ IBK투자증권
롯데쇼핑, 외국인 관광객 매출 급증… 홈플러스 반사 수혜 ▶ 키움증권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빅뱅·베이비몬스터 실적 3중주 ▶ SK증권

S-Oil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에서도 최대 주주 사우디 아람코의 공급망을 통해 원유 우선 공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S-Oil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에서도 최대 주주 사우디 아람코의 공급망을 통해 원유 우선 공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3월 18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S-Oil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에서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사우디 아람코 공급망을 통한 원유 조달 안정성으로 1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됩니다. 롯데쇼핑은 외국인 관광객 급증과 홈플러스 반사 수혜가 맞물리며 백화점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빅뱅·베이비몬스터가 올 한 해 동시에 활동하며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Oil, 호르무즈 봉쇄 속 아람코 공급망 수혜… 목표가 ↑ (IBK투자증권)

S-Oil(010950) ― IBK투자증권 / 이동욱 연구원

- 목표주가: 14만원 (상향, 기존 10만원)ㅣ전일 종가: 10만65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IBK투자증권은 S-Oil의 차별화된 원유 조달 방어력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4만원으로 40% 상향했습니다.

이동욱 연구원은 아람코가 63.4%의 지분을 보유한 핵심 자회사 S-Oil에 원유를 우선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또 우호적 환율 효과와 유가 반등에 따른 재고 이익 급증, 등유 및 경유 크랙 스프레드 상승이 복합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핵심 성장 동력인 샤힌 프로젝트는 전체 공정의 95%를 완료한 상태로 상업화 직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페르시아만 입구에 위치한 좁은 해협으로, 전 세계 원유 수출량의 약 20%가 이 길목을 통과합니다. 중동 분쟁 시 이란이 해협을 봉쇄하면 전 세계 원유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집니다. 현재 아람코는 이를 우회하기 위해 사우디 동부 유전과 홍해 연안 얀부 항구를 잇는 파이프라인의 가동률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크랙 스프레드
원유를 정제해 등유·경유 등 석유 제품을 만들 때 발생하는 가격 차익(이익 마진)을 뜻합니다. 스프레드가 클수록 정유사의 수익이 늘어납니다. 중동 전쟁 등으로 공급 불안이 커지면 석유 제품 가격이 원유 가격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크랙 스프레드가 함께 확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샤힌 프로젝트
S-Oil이 약 9조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대형 석유화학 설비 증설 사업입니다. 원유를 정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화학 원료까지 직접 생산하는 설비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롯데쇼핑, 외국인 매출 급증… 1분기 백화점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키움증권)

롯데쇼핑(023530) ― 키움증권 / 박상준 연구원

- 목표주가: 14만4000원 (상향, 기존 13만6000원)ㅣ전일 종가: 10만3500원
- 투자의견: 제시 없음

키움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매출 성장률이 80~90%에 달하는 점과 홈플러스 반사수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상준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는 노동절 연휴를 계기로 중국인 방한객이 명동·잠실점에 집중되며 기존점 성장률이 추가 상향될 것이며, 유니클로·자라 등 주요 자회사도 정상가 판매율 개선으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YG엔터, 블랙핑크·빅뱅·베이비몬스터 3중 호재에 목표가 10만원 신규 제시 (SK증권)

YG엔터테인먼트(122870) ― SK증권 / 박준형 연구원

- 목표주가: 10만원 (신규)ㅣ전일 종가: 6만2300원
- 투자의견: 매수

SK증권은 YG엔터에 대해 블랙핑크 신보와 베이비몬스터의 2차 월드투어,빅뱅 20주년 컴백이 올 한 해 실적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10만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박준형 연구원은 YG엔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886억원(+26.3%), 952억원(+33.5%)으로 전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빅뱅 활동은 아직 실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지만, 리더인 지드래곤 단독으로도 약 100만명 규모의 투어가 가능한 만큼 추가 실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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