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센텀 인접 단지 청약 흥행…최대 21대 1 경쟁률
교통망 확장에 생활권 경계 붕괴…인접 인프라 공유
실거주 편의·자산가치 동시 확보…수요자 관심 집중
전주·남양주·해운대 등 신규 ‘더블 생활권’ 분양 잇따라
교통망 확장에 생활권 경계 붕괴…인접 인프라 공유
실거주 편의·자산가치 동시 확보…수요자 관심 집중
전주·남양주·해운대 등 신규 ‘더블 생활권’ 분양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최근 주택 시장에서 서로 다른 생활권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가 주목받고 있다. 도심 확장과 교통망 발달로 생활권 경계가 점차 넓어지면서 인접 지역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거지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서 분양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은 127가구 모집에 1851명이 몰리며 평균 14.5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수원 원도심 입지에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두 생활권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부산 남구에서 분양한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은 55가구 모집에 1155명이 청약하며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두 생활권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과거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실거주 여건은 물론 지역 성장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확실한 입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춘 신규 분양 단지들도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광신종합건설은 4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산로 256 일원에서 '북전주 광신프로그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2층, 6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3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주 원도심을 비롯해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등 전주 북부권 주요 생활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희건설은 3월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101번지 일원에서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1층, 전용면적 59~84㎡ 총 3444가구 규모이며, 1~3단지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3단지(총 1056가구)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DL이앤씨는 5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668-1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센텀 리버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36층, 5개 동, 총 536가구 규모다. 센텀시티와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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