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6’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롤라팔루자 측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라인업에 따르면 제니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찰리 엑스시엑스, 로드, 올리비아 딘, 존 서밋, 스매싱 펌킨스 등과 함께 간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지난해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는 제니를 비롯해 에스파, 아이들, 코르티스 등 K팝 아티스트 4팀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코르티스는 올해 참가하는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예임에도 단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지난해 8월 데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음반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5위로 진입했고,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K팝 데뷔 음반 가운데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한편 ‘롤라팔루자 시카고 2026’은 나흘간 진행되며, 170여 팀의 아티스트와 40만 명 이상 관객이 함께하는 대형 음악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