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서 참여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국정과제에 따라 디지털·미디어 상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85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트업 육성과 핵심 인재 양성, 해외 진출 활성화,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별 참여기업 등을 모집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서울 마곡에 위치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를 입주기업 간 교류 및 사업화 컨설팅을 상시 지원하는 '크리에이터미디어 창업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입주기업들의 요청사항인 '홍보 부족'과 '지자체와의 협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 및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안내서,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에 배포하고 사업 연결을 지원한다. 콤플렉스 입주기업 4개를 오는 30일까지 모집 중이며 하반기에 추가로 8개를 모집한다.
또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운영한다. 채널 성장 전략과 수익 창출 자문, 기업 협업 등 전업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전문가, 채널 거래 에이전트 등 새로운 직무를 발굴·육성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발된 청년 인재가 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는 4월 13일까지 참여기업 13개를 모집 중이다.
방미통위는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과제당 최대 6000만 원의 제작비와 홍보비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오는 4월 15일까지 약 20개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 브랜드 박람회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중국에서 열리는 동일 행사에 참가해 사업화 기반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방미통위는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크리에이터와 기업 등이 교류하는 '크리에이터미디어 대전'을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권익 보호를 위해 디지털크리에이터 육성법률 제정 지원도 진행해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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