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중동발 대외 여건 악화로 유가와 물류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6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4천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중동사태로 수출입 차질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일시적 자금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 자금은 분쟁지역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수출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긴급 물류 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중소기업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정부의 석유 판매액 최고액 지정과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조치에 따라 도와 22개 시군 물가부서에 특별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긴급 지원대책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 경제의 회복력과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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