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생활쏙(SOC) 환원 사업’ 파주·연천·양평·가평 선정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8 13:29

수정 2026.03.18 14:02

공공 개발 이익 경기도민 환원
발전 제약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공공 개발로 발생한 이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경기 생활쏙(SOC) 환원 사업’ 대상지로 파주시, 연천·양평·가평군을 선정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공공 개발 사업으로 발생한 이익 일부를 환수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체육·문화·복지·교통 등에 지원한다.

도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1505억원 규모의 도민환원기금을 조성, 생활 인프라 확충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 군사시설 보호 구역 등 각종 규제가 중첩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해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선정된 4개 시·군에 4년간 설계비와 공사비를 포함 총 640억원 규모의 도비를 제공한다.

사업 초기 단계인 설계 및 감리 추진을 위해 각 시·군에 우선 10억원 지원한다.

파주시 연풍리 ‘리트릿 스테이션’ 사업은 과거 성매매 집결지였던 공간을 공동체 교류를 위한 치유·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한다. 1만462㎡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시설을 건립해 다문화 요리 수업, 부모 교육 프로그램, 공유 오피스 등을 운영한다.

연천군 전곡리 ‘함께성장 복합센터’ 사업은 1828㎡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복지·문화 통합 거점을 마련한다.

양평군 용담리 ‘양평 서부 어울림센터’ 사업은 2452㎡ 부지 지상 1~4층으로 노인복지관, 공공 실내 파크골프장, 다함께돌봄센터 등 고령자 복지와 아동 돌봄 기능이 결합된 세대 통합형 생활SOC 시설을 구축한다.


가평군 연하리 일원 ‘모두이음터’ 사업은 8581㎡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스터디 카페, 장난감 도서관 등 교육·문화·체육 기능이 결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한다.

한편 이번 공모는 총 23개 시·군이 참여했다.
도는 도민 설문 투표 결과와 시·군 제안 발표 평가를 반영한 오디션 방식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