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727개사의 주식 소유자는 법인을 포함해 약 145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대비 2.3% 증가한 규모로 전체 소유자가 소유한 총 주식수는 약 1174억주이다. 1인당 평균 약 8066주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소유자가 약 1442만명(99.1%)으로 압도적이었으나 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법인소유자가 약 77만주로 가장 많았다.
코스피의 경우 법인소유자의 소유주식수가 약 286억주로 46.2%를 차지했고 코스닥의 경우 개인소유자가 약 341억주로 63.2%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다. 소유자수가 가장 많았던 주식은 삼성전자로 약 461만명이다. 이어 카카오 160만명, SK하이닉스 119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5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에코프로 49만명, 세미파이브 41만명 순이었다.
개인 연령별 기준으로는 50대가 333만명(23.1%)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315만명(21.8%), 30대 260만명(18.1%)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개인 소유자수는 남성이 742만명(51.5%), 여성이 700만명(48.5%)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분포는 경기도가 385만명(26.6%)으로 가장 많고 서울 346만명(23.9%), 부산 87만명(6%) 순이다. 인구수 대비 소유자수 비율은 서울이 37.2%로 가장 높았고 울산 33.1%, 세종특별자치시 30.6% 순으로 나타났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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