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M+ 홈페이지서 20일까지 신청
서울창업허브M+에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기업 진출에 친화적인 에스토니아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서울 스타트업의 EU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매칭된 현지 기관 및 기업에서 자사의 서비스·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EU 시장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얻게 된다.
SBA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스타트업 5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PoC 프로그램은 현지 기관과 협력해 추진되며 5월 중 선정된 서울기업들이 에스토니아에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SBA는 지난해 탈린시청과 MOU를 체결해 협력 프로그램 기반을 마련했다. 탈린이 위치한 에스토니아는 인구 대비 스타트업 수 세계 1위, 유니콘 기업 10개를 보유한 유럽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혁신 국가다. 탈린시는 공공·민간 협력 기반의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SBA는 참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다음달 현지 엑셀러레이터(AC)를 활용한 IR 피칭교육과 EU 진출 전략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당 최대 600만원 내외의 현지 PoC 수행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지 방문 시에는 5월21~22일 탈린에서 열리는 발트 지역 최대 규모 스타트업 컨퍼런스 ‘Latitude59’ 참가를 지원한다.
사업 세부 내용은 서울창업허브M+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대현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에스토니아 실증 지원을 통해 규제와 네트워크 장벽이 높은 EU 시장 진입을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 스타트업이 EU 시장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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