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 일정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이후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이같이 말했다.
CNBC에 따르면 파월은 “단기 예상 인플레이션이 최근 수주일 간 상승했다”면서 “이는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로 촉발된 급격한 유가 상승이 반영됐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 높은 에너지 가격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향후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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