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난해 4·4분기 미국 매출이 25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0억원이나 매출이 증가하는 서프라이즈를 보였다"며 "일본에서도 매출 690억원을 기록했고 중화권 매출도 318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이 모두 고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4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액은 5476억원, 영업이익은 1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2%, 227.9% 증가했다. 올해 1·4분기 예상 매출액은 5603억원, 영업이익은 1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4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유럽 온라인 직접 진출 효과, 미국/일본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온라인 채널에서 이미 제품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실적 가시성도 좋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과 일본 모두 온라인 매출 비중이 80~90% 이상 절대적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확장 효과는 올해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하반기 북미 지역 얼타뷰티 독점권 해제 효과는 플러스알파"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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