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블랙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이 사장은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3기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 사장은 단정하면서도 구조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를 착용하고, 수트 안에 블랙 레이스 패턴의 시스루 블라우스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이 사장이 착용한 재킷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의 테크니컬 스트레치 울 재킷으로 추정된다. 해당 제품은 2026 봄/여름 컬렉션으로 기능성 스트레치 울 소재로 제작됐다.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이 사장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의 '365 PM' 토트백을 들어 세련된 오피스 룩을 완성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도 올 블랙 패션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 사장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블랙 원피스를 착용했으며, 검은색 부츠와 은색 귀걸이를 매치해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한편 이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하고 있지만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 성장과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제53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4개 의안을 승인했다.
지난 2010년 12월 호텔신라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올해까지 6회 연속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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