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 조정, 납기연장, 신속한 선금·대금 지급 등 기업 애로 해소 추진
우선 조달청은 중동 상황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을 수시로 모티터링해 가격 상승으로 기업의 계약 이행 부담이 증가하는 경우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물류 차질, 자재 수급 불안 등 기업의 책임이 아닌 사유로 납기 준수가 어려운 때는 수요기관과 협의해 납품기한 연장, 지체상금의 감경·면제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선금 및 대금이 최단 시간 안에 지급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수요기관에도 선금 지급이 신속하고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기업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수단을 모두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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