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지난 18일 경남연구원에서 'BJFEZ-경남연구원 주요과제 협력체계 구축 협의회'를 열고, 경남권 개발 전략과 연계한 주요 정책과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BJFEZ 도전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과제별 협업 필요 분야와 역할 분담을 논의했다.
경자청은 'BJFEZ 2040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개발, 산업육성, 투자유치, 정주환경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 48개의 도전과제를 도출하고, 실행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4월 초까지 부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을 방문해 도전과제를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도전과제는 제도 개선, 국가 정책 연계, 대규모 인프라 구축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이 필수적인 구조로, 초기 단계부터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 경남연구원과의 협의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형 경제특구 조성, 미래융합지원센터 구축,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커피 밸류체인 클러스터 구축, 트라이포트 연계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 해양·물류 분야 공공·연구기관 유치 등 총 9개의 주요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두 기관은 경남권 개발 전략과 경제자유구역 정책을 연계해 정책 시너지를 창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호 경자청장은 “BJFEZ 도전과제는 실행 단계에 진입한 만큼 무엇보다 실행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경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투자유치와 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협의는 지역 개발 전략과 경제자유구역 정책을 연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연구원은 정책 연구와 전략 수립을 통해 BJFEZ 도전과제가 실질적인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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