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안전보건공단, 이륜차 배달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이수 보험할인 특약' 개시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9 14:48

수정 2026.03.19 14:16

서울 시내에서 음식을 싣고 이동 중인 이륜차 배달종사자.뉴시스
서울 시내에서 음식을 싣고 이동 중인 이륜차 배달종사자.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을 오는 21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이륜차 배달종사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단과 현대해상이 연계해 개발한 상품이다. 배달종사자가 공단의 온라인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영업용 보험료 할인으로 연계된다. 공단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는 현대해상에서 운영하는 관련 보험상품에 가입 또는 갱신 시 티맵 안전운전 할인특약(최대 10%)에 더해 5%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편리한 교육이수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포털상 이륜차 안전교육 안내배너 게시, 모바일 교육 이수 인정, 보험사 관련 상품 공지 등을 추진한다.



공단은 이번 특약을 시작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이륜차 배달종사자와 사고발생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교육제도 및 할인제도의 적용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사고 빈도가 높은 배달업 등에서 안전문화가 자연스레 정착하기 위해선 안전이 보험료 할인으로 연결되는, 종사자들이 체감 가능한 혜택을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은 노동환경과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도 플랫폼 노동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