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김윤덕 국토장관 "K건설, 기술력 넘어 안전으로 시장 선도하길"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9 15:14

수정 2026.03.19 15:14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에 감사패 수여
1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건설안전을 주제로 열린 건설사 CEO 간담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은 관계자들에게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국토부 제공
1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건설안전을 주제로 열린 건설사 CEO 간담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은 관계자들에게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국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안전한 건설현장이 곧 지속 가능한 건설업계의 성장"이라며 주요 건설사 CEO들에게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작업중지권 등 건설안전 주제 간담회에서 "지난해가 건설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해였다면, 올해는 정부와 업계, 현장 근로자 모두가 뚜렷하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다져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건설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면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생명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자구적 노력을 이어가 주시는 건설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를 독려하는 등 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발적인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한 건설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건설산업 관련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건설사의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와 안전과 관련된 제도 개선 건의 등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장려한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등 4개 우수 건설사에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장관은 "국내 건설사의 안전관리 역량이 전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K건설'이 기술력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건설로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