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김윤덕 국토장관 "중동 불안 파장 최소화 위해 건설업계와 소통"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9 15:12

수정 2026.03.19 15:12

14개 건설사 대표와 상황 공유 및 대응 방향 논의
1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건설안전을 주제로 열린 건설사 CEO 간담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1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건설안전을 주제로 열린 건설사 CEO 간담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불안한 중동 상황으로 인한 건설업계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필요한 대응을 아끼지 않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건설사 CEO 간담회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 대표들에게 중동 상황과 관련해 해외건설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요청하면서 "업계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파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 앞으로의 해외건설 수주 전략뿐만 아니라 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건설시장 파급 우려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이 필요한 만큼, 국토부가 많이 듣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이란,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쿠웨이트, 이라크, 바레인, 요르단 등 중동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로부터 접수된 피해 상황은 없다. 기업들은 현지 상황별로 정상근무 또는 재택근무, 안전지대 대피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민간·정부 합동 비상대책반을 유지하며 일일 상황 및 안전 점검을 지속하고, 우리 근로자의 안전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