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TS 공연날 맑고 온화한 날씨’…"큰 일교차는 주의하세요"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9 15:10

수정 2026.03.19 15:10

주말까지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
일교차 15도..."체온 관리 필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무대 설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동취재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무대 설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동취재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무대 설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동취재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무대 설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동취재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이 열리는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맑고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수 있어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토요일인 21일까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몰 이후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는 경향이 있어 낮·밤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9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통해 "토요일은 주요 도시들이 모두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일요일은 구름 많은 날씨로 예상된다"며 "무대 행사를 비롯한 각종 야외 활동에 참여하기 좋은 날씨가 주말 동안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BTS의 컴백 공연이 있는 21일 서울의 예상 최고기온은 15도, 최저기온은 2도다. 해가 진 뒤에는 큰 일교차로 3~4도까지 기온이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개인 별로 차이는 있지만 경량 패딩을 입고 그 안에 겹겹이 챙겨 입어 온도 변화에 따라 체온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다"며 "공연이 열리는 기간 옷이 젖거나 땀이 날 경우 체감 온도를 실제 온도보다 낮게 느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발생하면서 당분간 서리와 짙은 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예보됐다. 지면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낙석이나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 주 초반에는 남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제주도 남쪽을 통과하며 강수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저기압 기상에 대한 내재 변동성이 커 강수 유무나 영역, 시점 등에 대한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으로 인한 비구름떼 예측이 북쪽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어 향후 예보 변동을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