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특례보증으로 수출기업 위기 극복 지원"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9 18:24

수정 2026.03.19 18:23

강승준 신보 이사장 취임 첫 행보
대구 농업회사법인 '영풍' 찾아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지난 18일 대구 달서구 농업회사법인 영풍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신보 제공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지난 18일 대구 달서구 농업회사법인 영풍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신보 제공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대구의 중동 지역 수출기업을 찾았다. 19일 신보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영풍을 방문해 고충을 직접 들으면서 신보의 지원제도를 점검했다.

식품제조 전문기업인 영풍은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우량 수출기업이지만 중동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조재곤 영풍 대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에 따른 내수 침체, 중동 사태 등 연이은 악재로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보의 실질적이고 확대된 금융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이사장은 "시행 중인 '신속위기대응 특례보증'을 통해 수출기업들의 유동성 위기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신보는 중동 사태 피해기업을 위해 보증심사를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은 최대 0.5%p 줄여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강 이사장은 "다양한 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신보의 정책에 다각도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