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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전국 최초 보증공급 60兆 돌파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9 18:48

수정 2026.03.19 18:47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누적 보증공급 60조원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경기도 경제의 든든한 '희망 사다리'임을 입증했다.

경기신보는 19일 본점 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60조원을 달성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이는 지난 2024년 50조원 돌파 이후 불과 2년 만에 10조원을 추가 공급한 결과로, 경기침체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결실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은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졌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분석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신보의 보증지원을 통해 경기도 내 약 7조971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910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경기신보는 서른 살을 맞아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선 '지능형 종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우선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또 비대면 모바일 앱 '이지원'을 고도화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의 30년은 보증 지원을 넘어 경영 컨설팅, 솔루션,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