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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혼조세 마감...120달러 육박하던 브렌트, 108달러로 하락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0 05:48

수정 2026.03.20 05:48

[파이낸셜뉴스]

베냐민 네타냐후(왼쪽) 이스라엘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이란 전쟁이 생각보다 일찍 끝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폭등하던 유가가 안정을 되찾았다. 로이터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왼쪽) 이스라엘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이란 전쟁이 생각보다 일찍 끝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폭등하던 유가가 안정을 되찾았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롤러코스터장세 속에 일단 안정을 찾았다.

이스라엘이 세계 최대 이란 가스전을 공격하고,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폭등했던 유가가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정을 찾았다.

CNBC에 따르면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는 5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1.18% 상승한 배럴당 108.65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월물이 0.19% 내린 배럴당 96.14달러로 장을 마쳤다.

브렌트는 이날 장 초반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분위기 급반전을 이끈 것은 이란 전쟁을 주도하는 이스라엘의 태도 변화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언론에 이란이 우라늄 농축 및 탄도미사일 능력을 상실했고, 이에 따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이번 전쟁이 더 일찍 끝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


아울러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는 JD 밴스 부통령의 발언도 유가 급등세에 제동을 걸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