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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CT, 저축銀 연계 신용대출 누적 취급액 1000억원 돌파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0 10:33

수정 2026.03.20 09:50

최대 8.6%p 금리 인하 효과
중저신용자 대상 1.5금융 실현
PFCT 제공
PFCT 제공
[파이낸셜뉴스] 온투금융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저축은행 업권의 연계투자금을 기반으로 실행한 중저신용자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의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PFCT는 지난해 5월 저축은행과 협업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을 처음 실행한 이후, 자체적인 인공지능(AI) 신용평가 모델에 기반한 정교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19일 기준 11개 저축은행의 투자금을 기반으로 취급된 누적 대출 규모는 총 1003억원이다. 가중평균 금리는 10.94%로 집계됐으며, 평균 신용점수 744점(NICE 기준)의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실행됐다.

이는 기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평균 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차주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용점수 744점 차주가 저축은행 업권에서 적용받는 금리가 12.03%~19.54% 수준으로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PFCT는 1.09~8.6%p의 금리 인하 효과를 제공하는 셈이다. 또, 평균 대출기간은 77개월로 장기 분할상환 구조를 통해 차주의 상환 안정성을 고려한 상품 설계가 반영됐다.

현재까지 연체율은 0.14%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임에도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FCT는 국내외 금융사들로부터 성능이 입증된 ‘에어팩(AIRPACK)’ 전 설루션을 저축은행 연계투자 리스크 관리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이는 AI 기반 리스크 관리 기술과 저축은행 자금이 결합된 구조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이번 성과는 온투금융과 저축은행 간 협업을 통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가 지향하는 금융혁신과 포용금융 확대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금융 산업이 AI 기반 금융기술을 중심으로 서민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시장 모델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PFCT 이수환 대표는 "누적 취급액 1000억원 돌파와 함께 낮은 연체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도 AI 기반 리스크 관리 기술을 통해 충분히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금리 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접근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