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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주총서 전 안건 통과…“스페셜티 전환 가속”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0 10:39

수정 2026.03.20 10:38

1주당 500원 현금배당…이사 보수한도 100억원
“수익성·성장성 확보”…재무·R&D 강화 방점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진행된 롯데케미칼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롯데케미칼 제공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진행된 롯데케미칼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롯데케미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모두 통과시키고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을 재확인했다.

롯데케미칼은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엄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재무제표 승인 안건에는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관 변경을 통해서는 사외이사 명칭 변경과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조정, 집중투표제 배제 금지 등 상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며 거버넌스 및 주주 권익 강화에 나섰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이영준 대표이사 겸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과 성낙선 재무혁신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주우현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손병혁 이사와 오윤 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최원경 성현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를 신규 선임하고 오윤 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대비 10억원 감소한 1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핵심 전략에 집중하겠다”며 “운영 시너지 극대화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고기능성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