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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소상공인 찾아가는 '구석구석 100일 현장 대장정' 시작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0 13:43

수정 2026.03.20 13:33

서울시청. 뉴스1
서울시청.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3일부터 100일간 '중구 구석구석 100일 현장 대장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 소상공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현장 종합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신보 명동센터는 서울시 중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별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신용보증), 비금융(경영컨설팅, 폐업지원 등) 지원사업과 상권활성화 지원사업(골목형상점가 지정 지원,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대장정은 유용한 지원사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가 부족해 제때 이용하지 못하는 중구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업 현장을 찾아가 상담부터 금융·비금융 지원까지 원스톱 제공한다.

서울시 중구 소상공인 관련기관(자치구·주민센터 등),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업종별 연합회, 그 외 각종 단체 등이 현장 방문을 신청하면 서울신보 명동센터가 대상지를 선정해 2주 이내 방문·지원에 나선다.

공인된 단체뿐 아니라 15인 이상의 소상공인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 현장 방문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다. 신청은 유선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직접 방문을 신청하는 곳 이외에도 시급한 경제·경영 이슈 발생지역(매출·체감경기 하락)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순회한다. 소상공인 지원정보가 필요한 디지털 소외 상권, 창업율 높은 상권 등 소외지역도 대상이다.

대장정을 시작하는 이달에는 24일 충무로 일대 외식업 밀집상권, 30~31일 남대문시장 일대 고령자 밀집상권을 찾아 현장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대현 명동종합지원센터장은 "소상공인이 찾아오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서울신보 명동센터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필요로 하는 무엇이든 제공하자는 목표로 100일 현장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더욱 고심이 깊어지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숨통의 틔워주는 역할을 수행하겠다.
관심있는 기관과 단체의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