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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상생결제’ 도입…중기부 간담회서 업무협약 체결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0 14:01

수정 2026.03.20 14:00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상생결제 이용기관 현장간담회에서 라문수 결제전산원 대표(왼쪽부터),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2차관, 은홍기 (주)두산 부사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상생결제 이용기관 현장간담회에서 라문수 결제전산원 대표(왼쪽부터),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2차관, 은홍기 (주)두산 부사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두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결제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했다.

이를 통해 KB증권은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며, 금융을 통한 상생 협력을 실천한다.

상생결제는 대기업 등 구매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납품대금이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전하게 지급되도록 설계된 결제방식이다. 협력사는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구매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보다 낮은 금리로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새롭게 구축된 ‘원스톱 상생결제 시스템’도 공식 소개됐다. 기존에는 구매기업과 하위 협력사가 동일 금융기관 계좌를 보유해야만 결제가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금융기관이 서로 달라도 결제대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사용자 인터페이스(UI)·디자인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이용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기업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생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협력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증권사의 기업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영역으로 자금이 선순환되도록 지원하여 생산적 금융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