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북미 비중 확대와 국내외 적극적인 증설로 경쟁사와 유사한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31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북미 송전 투자 확대와 공급 부족 장기화로 경쟁사 수준까지 개선될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원과 멤피스 내 초고압 변압기,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증설이 2028년까지 완료됨에 따라 북미 매출 비중 역시 점차 상승할 전망"이라며 "올해 북미 생산법인인 하이코(HICO)의 순이익률은 30%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효성중공업의 올해 1·4분기 예상 매출액은 1조2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174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7%에서 2028년 24%까지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미 매출 비중 역시 지난해 27%에서 2028년 38%로 높아지는 가운데 멤피스 추가 증설 완료 시점에 따라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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