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20일 장중 5800선을 일시 회복했다가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6000억원대를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1% 오른 5781.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 오른 5813.35로 출발하며 5833.68(1.22%)까지 올랐지만, 장 중반 5800선을 내줬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648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5%)와 SK하이닉스(-0.59%) 모두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0%), 삼성전기(-3.13%), 현대모비스(-3.03%) 등 하락세가 뚜렷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3.10%), 삼성물산(2.23%), 한국전력(1.7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6.59%), 섬유·의류(3.59%), 유통(3.2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1.69%), 오락·문화(-1.6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1.58% 오른 1161.5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000억원 가량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12억원, 92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삼천당제약이 14% 상승 마감하며 시총 1위에 올랐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전날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 제출 완료를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천당제약의 경구 인슐린 임상 관련 공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