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JTBC가 주최한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전현희, 박주민, 김영배, 정원오, 김형남 예비후보 5인은'‘공소취소 거래설로 민주당이 장인수 기자를 고발했는데, 김어준씨도 사과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박 예비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예비후보들은 'O'를 골랐다.
정원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에 가깝다.
전현희 후보는 "제가 아는 이재명 대통령과 법무부에서는 그런 일을 할 이유도 없고 무죄가 확실한 사안에 대해 굳이 무리를 할 필요가 없다"며 "방송에서 논의가 됐을 때 사회자로서 당연히 제지를 해야 한다. 거기에 대한 어느 정도 유감 표명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일하게 '세모(△)'를 든 박주민 후보는 "그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강하게 문제제기를 해야 하고 추가적인 조치도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해당 발언을 한 장인수 전 MBC기자가 이미 고발당한 것을 감안해 사회자 김씨가 "(해당 발언을 할지)사실을 미리 알았을까 또는 몰랐을까에 따라 판단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당이 통합적인 방향으로 갈 필요가 있다"며 세모를 고른 이유를 밝혔다.
김영배 후보도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을 들며 "김어준씨가 있는 언론사가 사과를 해야 하는 게 명백하다"고 했다. 다만 "당이 통합하고 화합해야 한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
김형남 후보는 "여러 이견이 존재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라면서도 "그 과정에서 너무 나아간 억측이나 무턱대고 설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선 누가 얘기하건 충분한 책임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해 유감 표명이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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