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의 컴백 공연 여파로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 일대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이에 따라 택배 차량의 통행도 제한되면서 종로와 중구 등 인근 지역의 배송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BTS 공연 행사를 위해 전날 오후 9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시청광장)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 당일인 이날부터 인근 사직로(오후 4시~11시)와 새문안로(오후 7시~11시)도 통행이 제한된다.
통제 구간을 우회할 수는 있지만, 해당 지역이 종로와 중구의 핵심 물류 거점을 끼고 있어 배송 차량의 진입과 이동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국내 주요 택배사들은 이미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CJ대한통운(000120)은 배송 지연 가능성을 고객들에게 안내하며 양해를 구하고 있다.
한진(002320) 역시 주요 협력사들에게 배송지연이 예상된다고 공지한 상황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040830) 또한 일선 대리점과 고객사에 공연 당일 인근 지역의 배송 업무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택배 기사들의 안전도 당부한 상황이다. 한 택배업계 관계자는 "공연 당일 광화문 인근에 인파가 몰릴 수 있어 해당 지역 담당 기사들에게 배송 주의를 안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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