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립수목원 최초
가족 친화형 가치 인정
가족 친화형 가치 인정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이 산림청 주관 '올해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도내 공립수목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강원자치도는 강원도립화목원이 산림과학연구원으로부터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수목원 가치 확산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 수목원 10곳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가족과 함께 가봐야 할 수목원'을 주제로 전국 공·사립·학교 수목원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강원도립화목원은 연간 약 14만명이 찾는 강원도 대표 수목원으로 수목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도심형 공립 수목원이다. 춘천 도심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완만한 지형과 산책로를 갖춰 유모차 이용객과 노약자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화목원은 매년 봄과 가을 'LOVE & ART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계절꽃 전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숲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산림박물관 내 목공예 체험과 더불어 오는 4월에는 강원 산림녹화 성과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도 개최한다. 특히 단종과 사육신·생육신의 역사를 담은 청령포 소나무 후계목이 조성돼 교육적 가치도 더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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