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신현송 후보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국제통화기금,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에서 활동해 왔다"며 "학문 깊이와 실무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 경제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말했다.
이어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과 국민 경제 성장이라는 통화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 수석은 "국제기구에서도 오래 활동했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도 했고, 청와대 보좌관 경력도 갖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빠지는 게 별로 없는 전문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활동이 뜸했던 것 아니냐는 건 사실과 다르다"며 "국내 통화정책 분야에서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왔고, 세미나 참석과 강연 같은 걸 많이 해온 분이며, 이번에 중동 상황을 보듯이 국제와 국내 상황 경제 부문을 구분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이분의 전문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1959년 대구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경제학·철학(PPE)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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