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수출액 40.4% 증가…무역수지 121억달러 흑자
23일 관세청이 잠정 집계한 3월 1~20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53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0.4%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5억5000만달러로 40.4% 늘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반도체(163.9%)와 승용차(11.1%), 석유제품(49.0%), 컴퓨터 주변기기(269.4%) 등이 늘었고 선박(-3.9%) 등은 줄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187억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35.0%로 1년 전보다 15.1%p 상승했다.
주요수출국가별로는 중국(69.0%)과 미국(57.8%), 베트남(46.4%), 유럽연합(6.6%)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싱가포르(-8.5%) 등은 감소했다.
이 기간 수입도 전년동기대비 19.7%늘어난 41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21억 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 2월 말 기준 13개월 연속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수입폼목별로는 반도체(34.3%), 원유(27.8%), 반도체 제조장비(10.4%) 등은 증가했지만 가스(-6.4%) 등은 감소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18.8%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4.8%), 미국(33.4%), 유럽연합(23.0%), 일본(17.0%), 대만(13.0%) 등으로 부터의 수입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증가한 674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2월 중 최고치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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