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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생태습지원 '달빛품은 호수정원' 탈바꿈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3 09:09

수정 2026.03.23 09:09

8억7000만원 투입
새로운 힐링 명소 탄생
강릉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 조성. 강릉시 제공
강릉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 조성.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초당동 경포생태습지원에 8억7000만원을 투입해 전망데크와 교량을 정비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 조성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포호 일대 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포 환상의 호수 조성사업'과 연계해 자연과 어우러진 정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대상지는 초당동 459-9번지 일원 경포생태습지원으로 2024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호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3곳을 설치하고 생태습지 구간을 연결하는 데크교량 4곳을 신설 및 개선했다.
주변 잡목을 정리하고 다양한 조경 식재를 통해 자연친화적 경관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달빛품은 호수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호수와 습지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해 경포 일대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김근철 관광개발과장은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경포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정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명소이자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