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SS해운, 지난해 매출액 5614억..사상 최대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3 09:27

수정 2026.03.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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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 제공
KSS해운 제공

[파이낸셜뉴스] ㈜KSS해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한 56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5.9% 증가한 1103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였다.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MR TANKER(중형 석유제품선)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이자비용은 2024년 약 811억원에서 2025년 약 718억원으로 약 11.5% 감소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일부 선박재금융을 통한 금리 조건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6.3% 감소한 3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재무제표 적용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익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하다.

㈜KSS해운은 현재 총 32척(용선 포함)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14척의 VLGC 선대를 운영하며 글로벌 Top-Tier LPG 운송 선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인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는 MGC(Medium Gas Carrier)를 4척 운영하면서 탈탄소 에너지 전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VLGC 선대 7척의 장기대선계약 갱신을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 8264억원에 달했다.
안정적인 장기 계약 기반의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KSS해운은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