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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현1구역, 3476가구 대단지로 변신...공공재개발 확정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공재개발 사전기획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수정가결
최고 35층, 3476가구 공급

마포구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조감도. 마포구 제공
마포구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조감도. 마포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 아현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최고 35층, 총 347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마포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건축물 노후도가 83% 이상이며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온 곳이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대상지 내 도로를 확폭하고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주변 경관자원과 연계한 공원 조성을 통해 생활권 내 녹지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또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보완했다. 공공재개발 특례를 통해 법적상한용적률의 120%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110m 이하), 총 3476가구 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공공재개발 준비위원회와의 협의해 최소규모 공동주택(전용 14㎡)을 도입한 현금청산 대상자 구제방안도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현1구역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공덕·아현 일대의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고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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