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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현1구역, 3476가구 대단지로 변신...공공재개발 확정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3 11:03

수정 2026.03.23 11:03

공공재개발 사전기획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수정가결
최고 35층, 3476가구 공급
마포구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조감도. 마포구 제공
마포구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조감도. 마포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 아현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최고 35층, 총 347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마포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건축물 노후도가 83% 이상이며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온 곳이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대상지 내 도로를 확폭하고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주변 경관자원과 연계한 공원 조성을 통해 생활권 내 녹지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다.

또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보완했다.

공공재개발 특례를 통해 법적상한용적률의 120%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110m 이하), 총 3476가구 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공공재개발 준비위원회와의 협의해 최소규모 공동주택(전용 14㎡)을 도입한 현금청산 대상자 구제방안도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현1구역의 정비계획 결정으로 공덕·아현 일대의 지역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고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