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관 등 60명 투입, 안전 및 소방방재 관련 증거 자료 수집
대전경찰청은 23일 오전 9시 대전고용노동청과 함께 안전공업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수사관 등 60명을 투입해 공장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및 소방방재 관련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노동청은 불이 난 공장의 안전 매뉴얼과 사고 예방 대책이 마련돼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경찰은 불이 난 공장에 불법 증축된 것으로 보이는 헬스장 공간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건축법위반 등 위법 소지를 함께 살피고 있다.
경찰은 이번 화재 책임자들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수사를 검토하는 한편,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이날 노동청, 소방당국 등과 합동감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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