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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RSAC' 참가...에이전틱 AI 기반 통합 보안 전략 공유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3 15:18

수정 2026.03.23 11:21

에이전틱 AI 기반 지능형 자동 방어
포티넷 로고. 포티넷 제공
포티넷 로고. 포티넷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티넷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 2026'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된다.

포티넷은 이번 행사에서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필두로 전체 네트워크 영역의 보호 기능을 하나로 수렴하고 통합하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통합형 사이버 보안을 실현할 기술로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내세운다.

러스 샤퍼 포티넷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오는 24일 발표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에 따른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네트워크 운영(NOC)과 보안 관제(SOC) 전반에 지능형 자동화를 구현하는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존의 단계별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 방식보다 빠른 속도로 위협을 탐지하고 방화벽·스위치 제어 등 실시간 대응을 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 기반의 보안 운영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조를 통한 위협 대응 세션도 이어진다. 26일에는 칼 윈저 포티넷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글로벌 보안 벤더 및 영국 정부 관계자와 함께 '네트워크 엣지 장비 대상의 지능형 지속 공격(APT) 대응' 세션에 발표자로 참여한다.

같은 날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 협력 중심의 대응 방안도 논의된다. 데릭 맨키 포티넷 최고 보안 전략가 및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세계경제포럼(WEF) 관계자가 좌장을 맡는 사이버 범죄 대응 세션에 패널로 참여한다. 이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터폴 등 기관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국경을 초월한 대응을 위한 제도적 프레임워크와 지역별 커뮤니티 활용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전시가 마련된다. '보안 패브릭 씨어터'에서 진행되는 40개 이상의 전문가 강연과 함께 △AI 기반 보안 운영 △통합 액세스서비스엣지(SASE) △보안 중심 AI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호 △운영기술(OT) 보안 등 6대 핵심 분야의 인터랙티브 데모가 진행된다.
전문가 상담 센터인 '엑스퍼트 바'를 운영해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보안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