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승무원 교통사고'…방콕발 부산행 에어부산, 15시간 지연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3 13:43

수정 2026.03.23 13:42

여객기 지연에 공항서 대기 중인 승객들/사진=연합뉴스
여객기 지연에 공항서 대기 중인 승객들/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태국 방콕에서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현지 승무원들의 교통사고로 약 15시간 지연될 예정이다.

2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10시55분(한국 시간 23일 0시55분) 출발해 23일 오전 6시20분(한국시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BX726편이 현재까지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BX726편에는 승객 231명이 탑승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여객기 승무원들이 호텔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승객은 사전 안내가 부족해 공항에서 장시간 불편하게 대기했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부산은 현지에서 승객들을 호텔로 이동시키고 식사 등을 제공했으며, 부산으로 향하는 지연 항공편에서도 기내식 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무원이 공항 이동 과정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고로, 관련 상황 파악과 운항 검토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며 "현재는 승객들을 호텔로 안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항공편은 승무원을 교체한 뒤 현지시간 23일 오후 1시50분(한국시간 오후 3시50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9시15분(한국시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해당 항공기의 연결편은 대체 항공기 등을 투입해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