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형 5만2천가구·신축매입임대 4만4천가구
9·7대책 발표 보다 수도권 물량 5천가구 늘려
경영진 책임경영 서약…중점과제 256개 선정
9·7대책 발표 보다 수도권 물량 5천가구 늘려
경영진 책임경영 서약…중점과제 256개 선정
23일 LH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균형발전 등을 목표로 하는 '2026 책임경영 서약식'을 개최하고 올해 중점과제 25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점과제로는 △신속한 주택공급 △공공주택 품질 제고 △5극 3특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AI 대전환 등이 꼽혔다.
LH는 올해 전국에 건설형 주택 5만2000가구, 신축매입임대 4만4000가구 등 총 9만6000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특히 민간에 공동주택용지 매각을 중단하고 LH가 직접 주택을 건설하는 'LH 직접시행'으로 공급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목표로 주택의 입지, 면적·브랜드, 디자인, 서비스 등의 품질 제고를 통해 임대주택 인식 전환을 추진한다. 중산층도 거주할 수 있는 넓은 평형의 공공임대를 현재보다 확대하고, 역세권에 전진 배치한다.
전세임대주택 3만8000가구, 건설·매입임대주택 3만7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하며,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7500가구 이상 매입한다. 영등포 쪽방촌 정비도 연내 착공한다.
5극 3특 균형성장 정책과 연계해 지역에 기업과 일자리가 모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지방권에서는 13개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 고흥군·울진군은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대구광역시·완주군은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수행한다.
행정수도 세종 조기완성을 위해 국가상징구역도 차질 없이 조성할 방침이다.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대상을 확대하고, 올해 5000가구 매입 목표를 차질 없이 완수할 계획이다.
AI 기반 안전관리체계 '늘봄 A-Eye' 운영으로 건설현장·임대주택의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하고, 화재감지기 등 IoT 센서 데이터를 자동 계측하여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또 AI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응대하는 'AI 콜센터'도 구축한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여건에도 9000명 임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며 "올해 중점과제 256개를 반드시 완수하여 국민 주거생활 향상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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