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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사진 담은 맥주"…CU, '반려견 커스텀 맥주' 선보여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3 15:02

수정 2026.03.23 14:29

CU 모델이 '반려견 커스텀 맥주' 상품을 손에 들고 선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CU 모델이 '반려견 커스텀 맥주' 상품을 손에 들고 선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견 사진을 맥주 캔 라벨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한 뒤 반려견 사진을 제출하면 해당 이미지를 캔에 반영해 제작되는 방식이다. 반려견 단독 사진뿐 아니라 보호자와 함께 찍은 이미지도 활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꾸미기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최근 일상용품을 개인 취향에 맞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참여형 상품으로 기획했다는 것이다.

제품은 독일식 밀맥주 스타일로, 부드러운 보디감과 풍성한 거품이 특징이다.

바나나 향과 은은한 과일 향이 어우러져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355ml 캔 12입 구성으로 가격은 4만2000원이며, 총 2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포켓CU에서 예약 주문을 받으며, 제작 과정을 거쳐 다음 달 23일부터 지정 점포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 작가가 참여했다.
CU는 "간결한 드로잉과 따뜻한 색감을 특징으로 하는 김 작가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U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계획이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반려동물과의 순간을 색다른 방식으로 남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