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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3 15:37

수정 2026.03.23 16:24

범농협 자산운용 워크샵
지난 20일 서울 중구 NH농협타워에서 열린 범농협 자산운용 워크샵에서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여섯 번째),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 제공
지난 20일 서울 중구 NH농협타워에서 열린 범농협 자산운용 워크샵에서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여섯 번째),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NH농협타워에서 범농협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농협 자산운용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상호금융 김병배 자산운용분사장 등 범농협 자산운용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실질적 투자협의체 운영 △투자 관련 정보교류 및 인적 교류 확대 △범농협 공동투자 활성화 등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JP모건 박석길 본부장, IM증권 박상현 위원 등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중동 이슈·인공지능(AI) 관련 산업 동향·미국 사모신용펀드 시장 이슈 등 국내외 매크로 경제환경 분석 및 시장 전망과 리스크 요인, 이에 따른 대응방향 등을 다뤘다.

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은 "빠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범농협이 One firm 관점으로 자산운용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범농협의 강점을 기반으로 투자역량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하여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병배 상호금융 부사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범농협 자산운용 전략을 공유하고 농협금융과의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차원의 협력을 통해 자산운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하여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 △AI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전 총재는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대외충격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충격들이 시장간 연계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요 가격 변수들이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