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통합 심사로 간소화
GOOD DESIGN KOREA는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선정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2회를 맞이했다.
출품 신청은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국내외에서 판매 중이거나 예정인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3차로 진행되던 심사는 1차 '현물+서류' 또는 '방문+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통합 진행된다.
올해는 제도의 신뢰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고도화했다. 모든 출품작에 대해 현물 심사가 가능하도록 심사 체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더 객관적이고 국제적인 디자인 검증 제도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얼리버드 접수를 도입해 기업의 신청 절차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접수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디자인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사회문제해결 디자인 특별상'을 확대 운영해 디자인의 산업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GOOD DESIGN KOREA 2026은 5~6월 접수, 7~9월 심사, 11월 전시 일정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디자인 상품에는 △대한민국 정부 인증 GD 마크 사용 △호주 Good Design Australia(GDA) 마크 사용(조건부) △지식재산권 디자인등록출원 우선 심사 △조달청 및 관계부처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강윤주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산업과 공공 영역 전반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이 발굴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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